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오는 10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코엑스에서 해양수산 분야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하는 '2018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해양수산 전망대회는 해양·수산·해운·해사·항만·물류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지역 성장과 일자리 확대 및 글로벌 성장을 위한 중점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이개호 국회의원, 이윤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김임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 등 해양수산 분야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개회식과 KMI 양창호 원장의 기조발표 및 패널토론으로 구성된 1부 총괄세션이 오전에 개최되며,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제2부는 '해양정책', '수산', '해운조선·해사', '항만·물류' 총 4개 세션으로 나눠 각각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KMI 관계자는 “이번 전망대회를 통해 글로벌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해양수산 부문의 혁신성장 과제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