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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비트코인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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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진오기자 |  2018.01.06 09:03:00

▲SBS 제공

‘그것이 알고 싶다’가 비트코인을 다룬다. 

6일 방송 예정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新 쩐의 전쟁 –비트코인’을 주제로 진행된다.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작진은 인터넷에 떠도는 비트코인 대박 신화 소문의 주인공들을 직접 만났다. 로또 20번 맞은 금액인 280억 원을 번 23세 청년, 2억을 벌고 직장마저 관둔 전직장인이다. 

낮은 가격에서 코인을 산 뒤 높은 가격에서 팔아 고수익을 실현한 이들은 속칭 ‘운전수’라 불린다. 이들이 높은 가격에 내 놓은 코인을 산 후 가격이 급락해 큰 손해를 본 투자자, 이른바 ‘시체’들도 만나본다. 

최근 국내의 한 거래소가 해킹으로 고객의 돈 170여억 원을 도난당했고, 각종 투자사기와 가짜 코인을 이용한 다단계 사기 또한 성행하고 있었다. 고액의 돈이 오고감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안전장치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피해자들은 모든 책임을 스스로 떠안아야 했다.    

어떠한 제한도 없이 24시간 동안 운영되는 거래소, 상대적으로 불완전한 운영과 보안 시스템, 과열된 분위기에 최근 정부는 특별 대책을 발표하며 가상화폐 거래 규제에 나섰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에도 투자 열기는 사그라지지 않는 듯하다.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보이지 않는 돈에 이토록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 열풍 현상에 문제는 없는지,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 투자 열풍의 현 주소를 진단한다. 6일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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