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FC 축구단은 2018시즌을 앞두고 김종문 신임 감독(사진)을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종문 신임 감독은 축구계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오랜 기간 지도자 생활의 노하우로, 선수 평가 및 전략 분석에 능해 2018년 부산FC의 어드밴스리그 승격을 이끌 예정이다.
이로써 부산FC는 김종문 감독 이하 김민진 피지컬 코치, 김진수 의무트레이너 체제로 올해를 맞게 됐다.
김 감독은 1986년부터 1995년까지 제일은행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은퇴 이후 `99년부터 `00년까지 동아대 코치를 맡았고, `01~`07년 김해 농업고 감독, `07~`10년 부경대 감독을 거쳐 `10년부터 `11년까지 대전 시티즌 스카우터를 역임했고, `13년 대구FC의 수석코치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