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조리예술학부 학생들이 박금원(전통 떡 명인) 씨의 특강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와이즈유)
영산대학교(와이즈유) 조리예술학부는 겨울방학 동안 요리명장 등 현장전문가 7명을 초청해 실습교육을 하는 '릴레이 요리특강'을 가졌다.
이번 릴레이 특강은 와이즈유 케이푸드 스타쉐프 사업단 주관으로 지난달 12월 2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주간 총 34명의 재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해운대캠퍼스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지난 학기 각종 비교과프로그램을 이수한 우수학생을 선발해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단기집중식 심화교육이었다. 조리학과 특성상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창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현장전문가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협력으로 취업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조리전문가로는 조우현 요리명장(현 요리국가대표팀 감독), 전상경(요리국가대표), 박인규(부경식품이사), 손장근(대명엠블), 이자연(대상그룹), 김대현(Le Petit Four 대표), 박금원(전통 떡 명인)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요리국가대표를 포함해 모던한식, 디저트 등 각 분야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요리전문가들이다.
본 특강에 참여한 성현선 학생(2학년)은 “겨울방학을 활용해 조리 분야의 국내외 최신 동향을 이해하고 학기중 부족했던 조리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요리명장 4호인 강현우 사업단장(한국식품조리학과 교수)은 “강의 후 진행된 품평회에 출품된 학생들의 창작메뉴들은 기술지원단의 도움을 받아 특허출원 및 지역 외식업체가 신메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단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