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오픈 남자단식에서 4강에 진출한 정현 (사진=연합뉴스 제공)
해외 주요 베팅업체가 준결승에 진출한 정현의 호주오픈 테니스 우승 가능성을 3위로 전망했다.
윌리엄 힐은 9/1, 래드브록스는 8/1의 배당률을 각각 책정했다. 배당률 9/1는 1달러를 걸었을 때 9달러, 8/1은 1달러를 걸었을 때 8달러를 받는다는 뜻이다.
두 업체는 페더러-칠리치-정현-에드먼드 순으로 우승 가능성을 예상했다.
정현은 24일 호주오픈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을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 26일 로저 페더러와 결승행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정현이 결승에 진출하면 마린 칠리치와 카일 에드먼드 간 대결에서 승자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