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선 목포출신 전해철 의원이 29일 광주를 찾아 지방선거 출마예정자와 주요당직자 및 당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당원아카데미에 강연자로 나선 전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탄생이후 호남의 역할에 대해 열띤 특강을 펼치고 있다.(사진=전해철의원실)
민주당 광주시당 주최로 출마예정자와 주요당직자 및 당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당원아카데미에 강연자로 나선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탄생이후 호남의 역할에 대해 열띤 특강을 펼쳤다.
전 의원은 새정부 인사와 관련 "이낙연총리, 김상곤 교육부총리, 임종석 비서실장, 박상기 법무부 장관 등 호남출신이 전체 주요인사의 25.7%를 차지하고 있고 핵심인사 4명중 1명은 호남 출신이 맡고 있다."며 "이는 문재인 정부가 호남과의 소통을 진정성 있게 실천하고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정기획자문위에서 신규 지역사업은 국정과제에 포함하지 않는다는 내부방침에도 불구하고 호남의 공약들이 상당부분 수용되어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었다."고 말했다.
다가올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지방분권을 통한 균형발전이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가치와 함께 할 수 있는 후보자들이 지방정부의 리더가 되어야 안정된 국정운영의 기틀이 갖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은 최강한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문대통령의 곁을 지켰던 전해철의원의 강연소식에 300여명의 민주당 주요관계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