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코미디, 공포, 애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이번주 개봉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염력’이 최대 화제작이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염력'은 전날 10만1928명을 동원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염력'은 우연히 초능력을 갖게 된 아버지(류승룡)가 곤경에 처한 딸(심은경)을 구하기 위해 초능력을 발휘한다는 내용이다.
이병헌·박정민 주연의 '그것만이 내 세상'은 전날 6만4574명을 추가하며 ‘염력’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공포영화 '인시디어스4:라스트 키', 4위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코코'이다. '코코'의 누적 관객 수는 277만223명이다.
누적 관객 수 1407만1382명을 기록한 '신과함께-죄와벌'은 5위에 오르며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할리우드 영화 '메이즈 러너:데스큐어'와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연한 신작 '12솔져스'는 나란히 6와 7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