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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평당 20석은 가능할 것…숨겨둔 한 표 있어”

安 “박지원 말, 그대로 된 게 없어”…조배숙 “安 비례대표 인질극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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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2.05 15:05:00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왼족)가 5일 ‘통합반대파’인 민주평화당 합류 의원 20명을 자신하자, 안철수 대표(오른쪽)는 비아냥거리는 등 날선 신경전을 펼쳤다.(자료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5통합반대파인 민주평화당 합류 의원 20명을 자신하자, 안철수 대표는 비아냥거리는 등 날선 신경전을 펼쳤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민평당 창당추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아침 보도를 보면 민평당이 19석이라고 했는데, 우리는 숨겨놓은 한 표가 있다며 국민의당 추가 이탈을 호언하자 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표가지금까지 한 말 중에 그대로 된 게 없다고 비아냥댔다.

 

그러자 박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철수 대표에 대해 헤어지는 판국에 며칠 침묵을 지켰더니 싸움을 걸어온다라며 민평당 의석이 20~21석이 가능하다는 제 발언에 대한 기자 질문에 지금까지 한 말중 에 그대로 된 게 없어서~’...제 말의 사실 여부는 두고 보면 안다라고 발끈했다.

 

한편 조배숙 만평연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운영위 회의에서 김광수, 김경진, 김종회, 박지원, 박준영, 유성엽, 윤영일, 이용주 의원 등 8명은 이미 탈당했고, 장병완, 정동영, 정인화, 조배숙, 천정배, 최경환, 황주홍 의원 등도 이날 탈당계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위원장은 이상돈, 박주현, 장정숙 의원은 지금 비례대표이고, 안철수 대표가 출당을 거부해서 아쉽게도 오늘은 탈당계를 못 낸다면서 마음으로는 이미 탈당했다고 말해 탈당계를 내지 못하는 비례대표 3명을 포함해 18명이 민평당과 함께 하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중재파로 거론됐던 이용호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만일 미래당을 가지 않으면 민평당에 가는 것에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면서 민평당 입당 가능성을 높여 민평당에 참여하거나 동조하는 의원(비례대표)19명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박 전 대표는 우리는 숨겨둔 한 표가 있다. 민평당은 20석이라고 보도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표는 민주당과 민평당 등 개혁 성향의 범여권대 보수 성향의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통합파 등 범야권의 수를 148148로 분석한데 대해 실제로 149(범여권)147(범야권)이 된다고 보도하는 것이 정확하다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국민의당 비례대표 3명이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미래당에 합류하게 된 점에 대해서는 과거부터 깔끔하게 정리하고 가라. 헌법기관인 비례의원을 당의 자산이라며 볼모 잡는 인질극 정치는 그만두라고 안 대표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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