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파키스탄 서포터즈들이 파키스탄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상남도와 함께 후원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파키스탄 참가선수단의 입국 환영식을 가졌다.
이 날 환영식에는 KOEN-경남도 합동 파키스탄 서포터즈 30명과 파키스탄 출신의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방송인 자히드 후세인)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파키스탄 서포터즈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파키스탄 선수단 지원을 위해 KOEN과 경남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받은 경남도내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달 31일 발대식을 가진 후 첫 활동을 가지게 됐다.
이날 서포터즈들은 파키스탄 선수단을 따뜻하게 맞이했고, 추운 날씨에 대비할 수 있는 방한복 등 물품도 전달했다.
파키스탄 서포터즈는 오는 10일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리는 '경남의 날' 행사에 이어 16일과 22일 예정된 파키스탄 선수단 경기응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남동발전은 파키스탄에서 해외수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6년부터 해외봉사단을 구성해 파키스탄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