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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文대통령-김영철 회동, 비핵화로 가는 출발점”

“김영철의 북미 대화 언급, 비핵화 염두에 둔 것…문 대통령 역할 더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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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2.26 12:34:25

▲평화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26일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회동과 관련해 “문 대통령께서 ‘한반도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신 것은 사실상 비핵화를 언급한 것”이라며 “김 부위원장도 ‘북미 대화 용의가 있다’라고 답변한 것은 비핵화로 가는 출발점이 되지 않는가”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자료사진=연합뉴스)

평화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26일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회동과 관련해 문 대통령께서 한반도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신 것은 사실상 비핵화를 언급한 것이라며 김 부위원장도 북미 대화 용의가 있다라고 답변한 것은 비핵화로 가는 출발점이 되지 않는가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박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비핵화로 가지 않으면 매우 거친 2단계로 가겠다고 얘기를 했고, 북한에서는 어떤 봉쇄도 전쟁으로 간주하겠다이렇게 초강경대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평창 동계올림픽 후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ㅡ이걸 봐야 하고, 이러한 것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상당히 더 커졌다고 향후 문 대통령의 중재 외교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북한이) ‘사실상 북미 대화 용의가 있다라고 하는 것은 미국의 속셈을 다 알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북한에게 북미 대화를 하지 않으면 대화를 하지 않고 매우 거친 2단계로 제재를 강화하겠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북미 대화 용의가 있고 북미 간에 발전해야 한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비핵화로 가는 그 출발이 되고 있지 않은가,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박 의원은 전날 평창올림픽 폐회식때 이방카와 김영철이 눈을 마주치지도 않은 데 대해서도 눈을 맞추지 않은 것도 북미 간의 메시지라며 왜냐면 트럼프 대통령은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통해서 비핵화의 길로 가려고 하는 것이고, 또 북한도 여기에 지지 않고 북미 간 대화를 비치긴 했지만 그렇게 녹록하게 하지 않겠다 하는 그런 메시지라고 해석했다.

 

또한 박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도 이 이상 시간을 주면 북한 핵이 발전돼서 미국 본토에 위협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는 것이라며 마찬가지로 김정은도 중국을 통한 해상공세 등 상당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대해서 견딜 수 없을 정도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빅 의원은 그렇기 때문에 미국도 북한도 대화를 해서 비핵화의 길로 가지 않으면 중국도 한국도 더 강화되기 때문에 그 길을 택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은 우리가 예상했었고. 저는 작년·재작년부터 최소한 북미 대화가 시작될 것이다, 이렇게 예측했는데 좋은 방향으로 저는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관측했다.

 

또한 박 의원은 향후 전개 과정에 대해서는 ”(핵의완전한 폐기는 북한이 먼저 안 나설 것이라며 그래서 최소한 북한 핵을 현 상태에서 동결하고 북한이 NPT에 가입해서 IAEA 핵 사찰을 받는다고 하면 미국이 우려하는 북한의 핵 확산이나 핵 발전이 스톱(중단)되기 때문에 저는 핵동결의 길로 가는 것이 비핵화의 길이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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