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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연일 강행군으로 오늘 하루 연차휴가

‘올림픽·정상회담·북미 중재외교’ 업무로 2월 주말 없이 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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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2.27 12:58:25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이어진 외교 일정 때문에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한 차원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27일 하루 연차휴가를 내고 휴식에 들어갔다.(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이어진 외교 일정 때문에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한 차원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27일 하루 연차휴가를 내고 휴식에 들어갔다.

 

청와대 한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2월 초순부터 주말 없이 올림픽과 정상회담 관련 업무 등을 해 휴식이 필요하다는 참모진 건의에 따라 관저에서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말해 평소 임종석 비서실장 등 핵심 참모와 매일 오전 910분 현안을 놓고 진행하던 티타임도 이날은 열리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폐회한 평창 동계올림픽 점검을 위해 올해 들어 주말에도 비공식 업무 등을 보느라 거의 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특히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공식적으로 방한한 각국 정상 또는 정상급 회담만 14차례를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특사가 개회식 맞춰 방한했고 폐회식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한국을 찾는등 미국과 북한의 고위급대표단 방한으로 남북관계 개선 노력은 물론 북미 대화 성사를 위한 중재 외교에 전력투구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연차를 모두 쓰는 대통령을 표방했지만 작년에는 510일에 취임해 14일의 연가가 주어졌지만 8일을 소화해 연가 사용률이 57%에 그쳤으며, 최근 영국의 월간지 모노클(MONOCLE)과의 인터뷰에서 쉬지 않고 일하는 것이 성공의 방정식인 시대는 끝났다며 올해 연가 소진의 목표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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