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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을버스 안전관리 합동 일제점검 실시

32개 업체, 285대 대상…위법 시 고발, 과징금(과태료) 등 행정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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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3.03 09:18:17

부산시는 오는 6일부터 4월 13일까지 마을버스의 안전관리 합동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시내버스에 비해 운영여건이 열악하고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마을버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것으로, 시,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지역본부,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현재 부산에는 132개 노선에서 61개 업체 571대의 마을버스가 운행하고 있으며, 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구분해 전 마을버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올해 상반기 마을버스 285대를 대상으로 6년 이상 경과된 차량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자동차 불법구조변경, 차령 초과 등 차량 안전관리 상태 △차량 실내의자 파손, 청소상태(환풍그릴 등), 파손운행 여부 △운수종사자 자격요건, 교육 등의 관리실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위반 사안별로 자동차관리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합동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해 221건을 지적해 과태료 18건, 개선명령 103건, 현지시정 100건을 조치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용 여객자동차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운송사업자의 자율적 수시 자체 점검을 실시토록 지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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