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靑 “‘여자 팀추월 사태’ 진상조사…'나경원 파면'은 권한 밖”

김홍수, 청원게시판 답변 “평창올림픽, 평화올림픽으로 이미 잘 치러졌다”

  •  

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3.06 14:07:24

▲청와대는 6일 지난달 19일 이후 총 61만여명이 참여한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노선영 선수 ‘왕따’ 사건을 일으킨 ‘김보름, 박지우-빙상연맹 징계’ 청원과 36만905명이 참여한 ‘나경원 평창조직위원 파면’ 청원에 대한 답변을 했다.(자료=연합뉴스)

청와대는 6일 지난달 19일 이후 총 61만여명이 참여한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노선영 선수 왕따사건을 일으킨 김보름, 박지우-빙상연맹 징계청원과 36905명이 참여한 나경원 평창조직위원 파면청원에 대한 답변을 했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을 담당하는 김홍수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은 이날 온라인 라이브 ‘1150분 청와대입니다에 출연해 여자 팀추월 사태에 대해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스포츠공정인권위원회를 만들어 스포츠 비리 문제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만들고, 여자 팀추월 사태에 대해서도 진상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비서관은 빙상연맹의 경우 여자 팀추월 사태 외에도 심석희 선수 폭행 사건, 노선영 선수 출전 문제, 국가대표 훈련단 나이 제한 논란 등 각종 문제들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국민들이 걱정하신 부분을 포함해 국가대표 선발과 관리 문제도 점검되도록 함께 살피겠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김 비서관은 IOC에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반대서한을 보낸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에 대한 조직위원 파면 청원과 관련해서는 단일팀에 대한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서한 발송이 조직위의 해임 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청와대로서는 알 수 없다조직위 위원의 선임과 해임은 조직위의 권한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 비서관은 조직위에서도 청원에 참여하신 국민의 뜻을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이미 우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잘 치렀고, 이제 곧 패럴림픽이 시작되는 시점에 와 있다. 그동안 나 위원이 스페셜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해 애써왔다는 점과 곧 조직위가 패럴림픽을 마치면 해산 수순에 들어가게 된다는 점 등도 함께 고려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청와대 청원게시판을 통해 20만명 이상의 추천을 받으면 답변한 다는 원칙을 세우고 이미 답변이 종료된 청원은 12개이며 국회의원 급여 최저시급 책정’, ‘포털 사이트 네이버 수사’,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처벌’, ‘경제민주화’, ‘일베사이트 폐쇄’, ‘이윤택씨 성폭행 진상규명7개의 청원에 대한 답변이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