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부산 폴리텍)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6일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지역·산업맞춤형 특수용접 전문인력 양성과정생들의 입학식을 갖고 본격 교육에 들어갔다.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특수용접 분야의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과정이다. 실습훈련은 부산 인근지역 중소기업의 수요에 맞춘 특수용접분야로 진행되며, 3개월(420시간)동안의 실습훈련을 통해 특수용접분야 전문인력 20명을 양성한다. 훈련생들은 체계적인 이론수업과 실습훈련을 병행하며, 과정수료 후 삼성전자로지텍 협력사 등 지역산업단지 협약기업의 전문인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박대호 지역대학장직무대리는 “더 나은 삶을 위해 새롭게 교육을 신청한 만큼 교육생들이 모두 성실히 실습훈련에 임해 전원 수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부산캠퍼스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과 듀얼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하며, 기업을 위한 맞춤형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중심형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및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한 기술교육을 진행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해소 및 취업률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