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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전국 첫 '학교 재난 조기경보 시스템' 운영

부산시-교육청-기상청, 학생 안전 위한 협업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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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3.16 15:41:07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북구 금곡동 금창초등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구축한 학교 '재난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학교 재난조기경보시스템은 지진 등 긴급한 재난상황 발생시 기상청 정보가 부산시 원-클릭 재난안전전파시스템을 통해 학교 방송실까지 바로 전파되어, 학교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원격재난방송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지진, 폭우 등 재난이 잦고 그 규모는 커지고 있는 반면 예측은 더 어려워지는 현실을 감안해 지난해 4월 교육청과 부산시, 기상청이 재난 위험에 공동 대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사업이다.


현재 이 시스템은 117개 학교에 구축되어 있으며, 올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금창초등학교에서 지진대피 훈련을 통해 시스템을 시범 가동한다. 


이날 훈련은 김석준 교육감, 서병수 시장, 정준석 부산지방기상청장 등 관계기관장이 참관한 가운데 부산시 원-클릭 재난전파, 학교 지진발생 발령, 학생 및 교직원 대피훈련 순으로 진행한다. 지진전문가의 지진관련 교육과 재난용 드론 시연도 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최근 발생하는 재난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한 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에서 자체 구축, 운영 중인 ‘긴급재난조기경보시스템’과 이번에 관계기관 협업으로 구축한 학교 조기경보시스템은 교육현장 재난위험으로부터 골든타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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