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도시철도 분야 최초로 3년 연속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란 장애인과 고령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1년간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해당 항목들을 충족해야 하는 '전문가 심사'와 '장애인 사용자 심사'에서 모두 합격해야 한다.
공사는 지난 `16년 웹 접근성과 웹 표준을 모두 준수한 반응형 홈페이지를 구축해 전국 도시철도기관 중 최초로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받은 이래 시각장애인을 위한 글자 확대 기능, PC화면 낭독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도입·점검하며 노력을 기울인 결과 3년 연속 품질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 밖에도 공사 홈페이지는 국문·영문·일문·중문(번체 및 간체)의 5개 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메인화면을 개편해 정보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