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저격수’로 알려진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과 관련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 기자는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을 패러디해 “사랑하는 나의 가카는 감방에 가십니다”라면서 “아아, 가카는 가지만 나는 가카를 보내지 아니하얐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싱가포르 중국의 비자금 변호사비로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라고 맺었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저녁 구속돼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