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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악원, 해외 한민족예술인 초청공연 '혼(魂)' 개최

북한 등 4개국, 흩어진 한민족이 전통예술로 하나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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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3.30 10:50:56


국립부산국악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해외 한민족예술인 초청공연 <혼(魂)>을 4월 11일 오후 7시 30분 연악당에서 개최한다.


기획공연 <혼(魂)>은 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민족 예술인들을 초청해 삶의 이야기와 예술작품을 만나보는 무대이다. 전통예술을 보존 전승하고 있는 해외동포 전통예술가와 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이 함께해 전 세계 한민족이 하나임을 확인하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을 위해 최신아(최신아 예술단 단장·북한/탈북), 민영치(ARKO 한국 창작음악제 국악부문 선정·일본 오사카), 김일지(김일지한국전통예술원 원장·일본 오사카), 김얼(도쿄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가야금 강사·일본 도쿄), 장리향(한현악 '케시무라사키츠키' 대표·일본 도쿄), 최성룡(연변예술학원 부원장·중국 연변), 최미선(연변예술학원 교수·중국 연변), 엄혜순(독한협회 바이에른 회장·독일 뭰헨)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 예술인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공연은 다채로운 가·무·악으로 구성한 무대로 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 기악단의 반주가 함께한다. 1부는 '승무'(일본),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일본), '살풀이춤'(독일), 25현 가야금 '뱃노래'(일본), 최승희류 창작무용 '장구춤'(북한)으로 민속음악과 민속무용을 선보인다. 2부는 성악 '산천가·감주타령'(중국), 25현 가야금 '황금산의 백도라지'(중국), 장구협주곡 '오딧세이'(일본)로 구성한 국악관현악 무대를 펼친다.


본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전통문화에 관심있는 시민이나 관광객모두 부담 없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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