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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문수는 ‘버리는 카드’로 安과 단일화 카드용”

“이인제-김태호, '노느니 뭐 한다'는 식으로 낙선해도 손해 안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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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4.03 13:49:11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3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시키려는 데 대해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과의 ‘단일화 카드’라며 사실상 ‘버리는 카드’”라고 평가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3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시키려는 데 대해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과의 단일화 카드라며 사실상 버리는 카드’”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옹호하면서 태극기 집회에서 선두에 서서 역할을 한 사람이 서울시장으로 나올 수 있겠는가, 또 설사 출마를 하더라도 당선 가능성이 있겠는가, 이런 것을 고려하면 단일화 카드로 쓰는 것 아닌가라며 안 위원장과의 단일화를 위한 꼼수라고 말했다.

 

그리고 박 의원은 저는 (서울시장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진다고 처음부터 이야기를 했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지금까지 서울시장에 출마하시지 않을 분에게 출마를 권유를 했다. 그래가지고 전부 거절을 형식적으로 당했는데 이제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를 출마를 시킨다 하는 보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홍 대표가 김 전 지사를 내세우며 보수가 결집할 것이라고 주장한데 대해 물론 홍 대표야 승산이 있다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당대표가 되어가지고 후보가 낙선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그렇지만 서울시민이 어떤 시민이냐? 이러한 것은 서울시민은 물론 국민적 공분을 가져오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불가능한 일이다 또, 그렇게 해서는 한국당이 미래가 없다 이렇게 단정 한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김 전 지사 외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각각 충남지사와 경남지사로 출마시키려는 데 대해서도 일부 언론에서는 올드보이들이 다시 돌아왔다는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있지만, 그분들이야 지금 현재 지난 총선에서 다 낙선을 해가지고 어떠한 정치적 활동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우리 속담에 노느니 뭐 한다는 얘기처럼 출마해서 자기들의 입지를 한번 나타내보고 당선돼도, 낙선돼도 손해 보는 일은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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