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은 올해 상반기에 68명의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부의 '공공기관 블라인드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채용 전 과정에서 일체 개인정보를 제출받지 않는다. 이 방식은 모든 전형과정에서 연령과 학력, 전공, 신체조건 등이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으로 진행되며 스펙보다는 역량과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및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필기전형에서는 상식 대신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업무수행에 필요한 직무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직업기초능력평가(NCS)를 실시한다.
채용분야는 일반직의 경우 행정직 4명, 전산직 2명, 기계직 19명, 전기직 18명, 환경직 6명, 토목직 7명, 시설직 2명 등 58명(보훈대상자 2명, 고졸기능인재 2명 포함)이며, 공무직은 운전직 등 10명(보훈대상자 1명 포함)을 선발한다.
공단의 2018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접수는 16일부터 26일까지이며, 5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본부 총무인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