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남동발전 유향열 사장, 공공상생연대기금 이병훈 이사장, 남동발전 배찬호 노조위원장. (사진=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6일 공공상생연대기금에서 노·사 공동 '공공상생연대기금 출연식'을 갖고 기금 31억 2천만원을 출연했다.
작년 12월에 공식출범한 공공상생연대기금은 116개의 공공기관이 반납한 성과연봉제 도입 인센티브를 재원으로 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하는 공익법인이다.
남동발전은 비정규직 직원의 처우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99%의 높은 참여율로 성과연봉제 조기도입 인센티브를 자진 반납했으며, 이날 조성된 기금 전액 31.2억원을 출연했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준 임직원 및 노동조합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을 지원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해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사회모두가 공존·공생하는데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