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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개발특구, '성과창출·확산촉진 사업' 착수회의 가져

공공연구성과 사업화 촉진으로 부산지역 신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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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4.13 11:57:42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사업에 선정된 부산특구 내 5개 대학과 2개 공공연구기관 관계자와 함께 12일 본부에서 '성과창출·확산촉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착수회를 가졌다.

해당 사업은 부산특구 내 연구기관이 보유하는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수요기업 매칭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5년부터 부산시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연구소기업의 설립지원 뿐만 아니라 후속 성장을 위한 투자연계 및 마케팅 등을 수행하는 등 혁신성장의 확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직접 연구성과 사업화의 모델인 연구소기업을 전년 목표대비 20% 증가한 24개사 설립을 목표로 이를 통해 신규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과년도 사업을 통해 설립된 연구소기업의 질적 성장을 마케팅 활동 지원과 특구 육성사업 연계 등을 통해 직접 지원하는 사업 부분을 신설해 사업의 효과성을 더욱 제고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 지역 내 조선, 해운 등 전통 산업이 침체한 가운데 부산시의 지원으로 부산특구 내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직접사업화 하여 기존산업의 혁신을 유도하고 바이오, IoT와 같은 성장이 유망한 분야의 사업화를 추진해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한욱 본부장은 “연구소기업은 공공기술 사업화의 우수한 모델로서 콜마비앤에이치㈜, ㈜세이프텍리서치 등 성공사례를 창출해왔다”며 “이 사업을 통해 부산특구만의 성공사례를 창출하여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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