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심정보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우수앱 운영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는 공사 선정 우수앱 운영사와 12일 부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 '부산관광 앱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18년도 공사가 민간 우수앱 6개사(부산시티패스, 빌리쉐어, 식신, 요트북, 유이수, 짐캐리)를 선정한 후속조치로 공사-운영사 간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앱 플랫폼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의 변화와 모바일웹과 앱을 이용해 여행정보를 검색하는 여행 트랜드의 변화에 대응하는 공사의 움직임으로 주요 협력분야로는 △부산 주요 축제 및 이벤트 공동 프로모션 추진 △앱 플랫폼 홍보물 제작 △각 기관 간의 데이터베이스 공유 △공사-bto 앱 플랫폼 페이지 구축 △SNS 및 온라인 모바일 광고 등이 있다. 

특히, 공사가 가진 관광지 정보와 앱 운영사가 가진 빅데이터를 상호 교환해 각 기관 간의 데이터베이스 공유로 부산 관광정보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향후 공사는 bto 추천 앱 인증마크를 부여할 것이며, BOF(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등 각종 부산의 이벤트와 연계하여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통해 앱 플랫폼을 홍보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부산 관광정보 제공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이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