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장인수 부의장이 16일,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오산시의회의원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장인수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먼저 "지난 2014년 제7대 오산시의회의원으로 당선시켜준 대원동, 남촌동, 초평동 유권자에게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장의원은 "오산시 3대 흉물이었던 오산호텔, 오산터미널, 오산종합시장 철거사업과 원당초체육관 건립, 원동초 체육관 및 수영장 건립, 고현초 시민개방형 도서관 건립에 힘쓰는 등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지난 4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또한 "오산시 체력인증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오산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오산시 건강도시 기본조례를 의원 발의해 제정・운영함으로써 시민의 체육복지 서비스 증진과 건강도시 오산 건설에 공헌했다. 재선에 도전해 오산시발전에 더 큰 일을 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편 전국 기초의회 최연소 부의장인 장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난 2016년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원활동 우수의원 수상, 2018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