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 수영고가교 하부에 복합문화공간 조성

19일 'B-Con 그라운드 조성사업' 기공식…총사업비 90억 들여 내년 준공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4.18 11:53:43

▲수영고가도로 'B-Con 그라운드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수영고가교 하부(망미동 603-2번지 일원)에서 '수영고가도로 하부 B-Con 그라운드 조성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1980년 고가도로 건설 이후 소통이 단절되고 낙후된 환경의 수영고가도로 하부 유휴공간을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망미 교차로 지역은 수영강 건너편의 센텀 지구가 불과 1㎞ 거리에 있고, 폐공장이 문화공간으로 성공적으로 탈바꿈한 F1963과 역사문화공원인 수영사적공원이 인근에 있음에도 수영고가도로와 시야가 막힌 지형적 특징으로 인근 지역과 교류가 단절되고 주변 환경이 낙후된 지역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이번 B-Con 그라운드 조성사업을 통해 수영고가도로 하부의 경관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의 역사 문화시설과 연계가능한 관광자원화를 위해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16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신청 ▲같은해 11월에 대상사업으로 선정 후 ▲`17년 설계를 시행해 부지 1만 6000㎡, 연면적 1997㎡, 2층 컨테이너형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계획 ▲올해 첫 삽을 뜨고, 내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90억 원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심 공공유휴 공간을 재생하는 '수영고가도로 하부 B-Con 그라운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산 도심의 공공 유휴 공간 재생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지역사회와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