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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文대통령 취임 1주년 간 많은 일 있었다…행사는 따로 없어"

“한반도 정세 급변, 평화와 국민 행복 위해 묵묵히 남은 길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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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5.03 15:58:14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년을 맞는 오는 10일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판문점 선언’ 이행 계획을 챙기는 등 현안을 챙기는 것으로 하루를 보내면서 오후에는 청운동·효자동·삼청동 등 청와대 인근 주민들을 청와대 마당인 녹지원에 초대해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자료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년을 맞는 오는 10일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판문점 선언이행 계획을 챙기는 등 현안을 챙기는 것으로 하루를 보내면서 오후에는 청운동·효자동·삼청동 등 청와대 인근 주민들을 청와대 마당인 녹지원에 초대해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기자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별도의 기자회견을 하지 않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빼곡히 쌓인 서류와 씨름할 것이며, 참모들도 일하는 등 소박하고 간소하게 준비하고 있다이날엔 청운동·효자동·삼청동 등 청와대 인근 주민들을 청와대 마당인 녹지원에 초대해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수석은 남북정상회담 여운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 변화는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냉정하고 차분하고 열정적으로 평화로운 한반도와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향한 여정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3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 행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그리고 윤 수석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고, 끊어지고 단절됐던 정부와 국민 간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는 정부, 국민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청와대가 되기 위해 매진했다많은 일이 있었지만,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더 멀기에 묵묵히 남은 길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는 문 대통령 취임 1주년이 되는 전날이 9일 문 대통령이 한일중 정상회의를 위해 당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하고 그날 저녁 곧바로 귀국하는 등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전력을 쏟아야 하는 상황에서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펼치기는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이벤트성 기념행사를 하지 않는 간소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청와대는 오늘 문 대통령의 1년간 활동을 정리한 자료와 정부 정책성과 자료를 내놨으며, 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청와대 2층 로비에서 다시 찾아온 봄, 문재인 정부의 1년을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취임 1주년 기록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리고 10일 당일에는 문 대통령의 주요 행보와 메시지·정책성과를 화보 형태로 꾸민 자료집 광장에서 골목으로, 국민과 함께 한 길을 공개하며 또한 청와대 홈페이지에 청와대 직원들의 출근 모습을 담은 미니 다큐 청와대의 아침과 일부 통제됐던 인왕산 길을 담은 영상 열린 청와대, 인왕산 가는 길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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