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오는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다 같이 놀자! 뛰자! 즐기자!”를 주제로 한 어린이날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안성맞춤랜드 특설무대와 잔디광장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만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성지역의 25개 기관 및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마술 및 버블쇼 및 태권도 시범공연 등 축하공연과 안성시 초등 어린이 20팀이 참여하게 되는 어린이동요대회 및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에 마술쇼를 접목한 매직컬쇼가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각 부스별 각종 문화 및 체험 행사, 올해처음 시도 되는 에어바운스 놀이시설 등이 마련돼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수철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의 역군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행사개최에 앞서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한 축제의 장인만큼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안성시민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