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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트럼프의 주한미군 감축지시 보도 사실 아니다”

“정의용 실장이 백악관 확인”…NYT “트럼프, 주한미군 감축 지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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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5.04 14:23:42

▲청와대는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국방부에 주한미군 병력 감축 옵션을 준비하라는 명령을 했다는 미국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대해 “미국 백악관 NSC 핵심 관계자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국방부에 주한미군 병력 감축 옵션을 준비하라는 명령을 했다는 미국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대해 미국 백악관 NSC 핵심 관계자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방부에 주한미군 감축을 지시했다는 NYT(뉴욕타임스) 보도에 대해 미 백악관 NSC(국가안보회의) 핵심관계자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미국을 방문 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조금 전 백악관 핵심 관계자와 통화한 후 이같이 전해왔다고 전했다.

 

앞서 뉴욕타임스 지난 3(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 정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월 중으로 예상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주한미군 감축 방안을 준비하라고 미 국방부에 명령했다고 보도했으나 백악관과 청와대는 곧바로 이 보도에 대해 오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3일 몸이 좋지 않다며 휴식을 위해 연차 휴가를 낸다고 청와대를 조퇴한 것으로 알려진 정의용 실장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정의용 실장은 미국 NSC의 요청으로 비공개 방문을 했다·미 정상회담에 대한 논의를 위해 비공개 방문을 미국 NSC가 요청해서 부득이 어제, 오늘 청와대는 방미 사실을 알려드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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