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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국정지지율 77.4%…취임 직후 수준 상승

민주 53.9%, 한국 17.9%…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찬성66% >반대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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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5.07 11:22:13

문재인 대통령의 극정지지율이 남북정상 회담에 대한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70%대 후반으로 급등했으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8주 연속으로 50%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6주 만에 20% 아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30일과 이달 2~4일 전국 성인 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p)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남북정상 회담에 대한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1주일 전 대비 7.4%p 급등한 77.4%(매우 잘함 55.7%, 잘하는 편 21.7%)를 기록했으며, ‘잘 못 하고 있다는 답변은 15.9%8.9%p 하락했다고 7일 발표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충청·세종(19.4%p, 62.3%81.7%, 부정평가 13.6%), 대구·경북(11.8%p, 51.6%63.4%, 부정평가 23.4%), 부산·경남·울산(7.8%p, 66.9%74.7%, 부정평가 16.4%), 서울(5.5%p, 70.3%75.8%, 부정평가 19.7%), 경기·인천(5.1%p, 74.8%79.9%, 부정평가 14.5%), 광주·전라(2.7%p, 85.4%88.1%, 부정평가 5.2%) 등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9.1%p, 56.6%65.7%, 부정평가 21.3%), 30(8.4%p, 76.9%85.3%, 부정평가 12.3%), 40(7.9%p, 78.2%86.1%, 부정평가 12.2%), 50(6.5%p, 66.2%72.7%, 부정평가 20.3%), 20(4.6%p, 77.2%81.8%, 부정평가 11.1%) 등이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7%p 상승한 53.9%를 기록해 8주 연속 50%대 지지율을 이어가며 1위를 굳건히 지켰으며, 한국당은 3.2%p 하락한 17.9%의 지지율을 얻어 지난 6주 동안 유지했던 20%대에서 이탈했고 정의당은 6.3%(1.1%p)로 상승하며 처음으로 6.0%를 기록한 바른미래당을 제치고 3위를, 민주평화당은 0.2%p 상승한 2.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430일과 2~4일 나흘(노동절 조사일 제외)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2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율은 5.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리얼미터가 지난 4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 500명을 상대로 어버이날의 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 응답자의 65.8%찬성한다고 답했으며, ‘반대한다는 답변은 27.0%로 나타났다.

 

남성(70.6%)보다는 여성(61.0%)의 찬성 비율이 낮았는데, 공휴일 지정 시 시댁·친지 방문, 가사노동 부담 증가 등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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