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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미정상회담 시기·장소 현지시간 주초 발표될 듯”

“결정적 국면서 여러 목소리 분출”…“검경수사권 조정, 상당한 시간 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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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5.08 12:18:17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8일 기자들과 만나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장소 발표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이번 주 초에 될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현재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해 주초라 함은 대개 화요일까지를 말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발표 시점이 사실상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자료사진=연합뉴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8일 기자들과 만나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장소 발표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이번 주 초에 될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현재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해 주초라 함은 대개 화요일까지를 말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발표 시점이 사실상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도 전날 JTBC 뉴스 인터뷰에서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오늘내일 사이에 발표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했다고 전한 바 있어 이 관계자는 저희도 비슷하게 알고 있는데 (현지시간으로) 월요일은 지나갔으며 (따라서 발표하게 되면) 공식적인 방법으로 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 관계자는 북미 정상회담 시기나 장소와 관련해 한미 간 공조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충분히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면서도 공개할 수 있는 내용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을아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미국이 비핵화 외에도 생화학무기까지 포괄하는 대량파괴무기 폐기를 거론하고 북한이 이에 반발하는 것을 두고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있다는 해석에 대해서는 결정적 국면을 앞두고 여러 다른 목소리들이 분출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의 남북 정상의 핫라인 통화시기와 관련해서는 미 정상회담의 장소와 시기가 나와야 하지 않겠느냐. 지켜보자라고 역시 말을 아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북한의 고위급으로 추정되는 인사가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를 전격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북중 최고위층 접견설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구체적 내용을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상당히 무게를 두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검경수사권 조정이 완료되는 시점이 6·13 지방선거 전이 될 것이라는 일각의 해석에 대해 “420일자로 검경에 공식적인 입장을 달라고 했는데 그 입장을 받아 하나하나 따지다 보면 조금 더 시일이 걸릴 것이라며 시간표를 갖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이해관계가 굉장히 복잡해 이를 조율하고 하나로 만들어내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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