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온라인으로 5000만원 이상 예금이나 투자상품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씨티은행 첫 거래 고객만을 대상으로, 첫 거래 고객이란 4월 30일을 기준으로 씨티은행 예금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이다. 단, 예금이나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씨티카드 혹은 신용대출만 보유중인 고객이라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벤트 대상 고객이 5월 중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예금이나 투자상품을 신규 개설하고 5000만원 이상 금액을 예치하면 최대 15만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상품권은 1억원 이상 예치할 경우 15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을 예치할 경우 10만원이 제공되며, 상품권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금액 예치 후 이벤트 기간인 5월 중 한국씨티은행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등록을 반드시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오는 6월부터 6개월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씨티모바일 앱을 통해 특별쿠폰이 지급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씨티은행 측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며 “영업점을 방문할 시간이 없는 자산형성기에 있는 분들이 씨티 프라이어리티 센터 금융전문가와의 전화상담 등을 통해 보다 쉽고 편하게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