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만5000달러(약 3억5000만원)의 가치가 있는 아이언맨 수트가 사라졌다.
미국 LA의 한 영화 소품 창고에 보관돼 있던 '아이언맨 수트'가 감쪽같이 사라져 LA 경찰국(LAPD)이 수사에 나섰다.
이 수트는 아이언맨 1편 출연부터 토니 스타크가 계속 입었던 의상이다. 최근 개봉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도 등장한다.
창고 관리인은 수트가 보이지 않자 경찰에 도난 신고했다.
LA 경찰국 측은 "올해 2월부터 4월 사이에 수트가 사라진 것 같다"면서 용의자 범위를 좁혀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