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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회담장소, 판문점 아니다”…CNN·AP “싱가포르”

“미국인 석방한 김정은에 감사”…폼페이오 “며칠내 시간-장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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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5.10 11:52: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와 관련해 “우리는 시기를 정했고 회담 장소를 정했으며 사흘 안에 그것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한때 회담 장소로 직접 거론했던 비무장지대(DMZ) 판문점에 대해서는 “거기는 아닐 것”이라고 말해 했으나 사실상 회담장소에서 판문점을 배제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와 관련해 우리는 시기를 정했고 회담 장소를 정했으며 사흘 안에 그것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한때 회담 장소로 직접 거론했던 비무장지대(DMZ) 판문점에 대해서는 거기는 아닐 것이라고 말해 했으나 사실상 회담장소에서 판문점을 배제했다.

 

이와 관련 CNN은 정상회담 추진 계획을 잘 아는 익명의 두 관계자를 인용해 미정부 관리들이 북미정상회담을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라는 지시를 받고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AP통신도 북미정상회담 장소와 관련해 싱가포르가 가장 유력한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리고 이날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미국인 억류자 3명을 석방한 데 대해 이들을 석방시킨 김정은에 감사하며 정상회담은 매우 성공적일 것"이라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서도 시 주석에 감사하고 싶다. 시 주석과 중국은 매우 도움이 돼 왔다. 그는 이틀 전 어떤 특별한 것과 관련해 우리에게 매우 도움이 됐다중국은 북한과 관련해 우리를 실제로 도와줘 왔다. 우리는 그것에 감사하고 시 주석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방금 전화통화를 갖고 문 대통령에게 3명의 신사들(억류자)과 관련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했다면서 문 대통령은 이를 들으며 매우 기뻐했고, 마찬가지로 문 대통령도 놀라울 만큼 도움이 돼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사람들은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사람들은 북한과 진지하고 긍정적인 소통을 하는 상황이 갖춰질 것으로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는 해냈다어떤 일이 생길지는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전 세계와 북한,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정말 훌륭한 일이 생길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을 방문해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과 함께 귀환하는 길에 취재진들과 만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일정으로 개최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며칠 내로 북미정상회담 날짜와 시간을 발표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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