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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제90회 동아수영대회 남자대학부 종합우승

금6·은 6·동 3 등 획득, 개인 및 단체 골고루 좋은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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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5.14 18:14:55

▲왼쪽부터 동아대 수영부 조백범, 양승연, 박재원, 이승열, 이동우, 임정현 선수. (사진=동아대)


동아대학교 수영부가 최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90회 동아수영대회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남자대학부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동아수영대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전통 있는 수영대회로, 한국 수영을 대표하는 기록의 산실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동아대 수영부 이승열(체육학과 3) 선수가 평영 200m와 개인혼영 200m 2관왕을 차지했고, 임정현(체육학과 1) 선수는 자유형 1500m와 400m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수영부는 또 남자대학부 계영 800m와 혼계영 400m 1위를 한 데 이어 계영 400m에선 2위로 들어와 단체전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이밖에 개인 경기에서 조백범(체육학과 3) 선수와 박재원(체육학과 2) 선수, 이동우·양승연(체육학과 1) 선수가 자유형과 배영, 평영 각 부문에서 2~3위 성적을 거두며 선전했다.


이승열 선수는 “대회 전 고열로 응급실에 다녀오는 등 고생을 많이 해서 힘들고 불안하기도 했지만, 그동안 수없이 훈련해온 기량을 의심하지 않았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기록은 기대만큼 좋지 않았지만 그만큼 앞으로 더 많은 발전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고 개인전 2관왕 소감을 밝혔다.


이 선수는 또 동아대 수영부의 남자대학부 종합우승 비결에 대해 “선수 개개인이 훈련을 통해 부단히 노력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선수들을 총괄해주시고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는 감독님이 계시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더 성실하고 묵묵히 훈련에 임하는 게 감독님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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