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이치모터스 투시도. (사진=㈜도이치모터스 제공)
연면적 27만 4624㎡(약 8만3000평) 규모에 총사업비 약 3750억 원이 투입돼 수원에 건설 중인 ‘도이치오토월드’는 지난 3월 28일 중고차 매매상사에 대한 1차 분양을 마감한 후 5월 중 까페, 푸드, 쇼핑 관련 매장을 비롯한 신차 매장, 자동차 관련 시설 등에 대한 2차 분양을 준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도이치모터스의 100% 투자 자회사로 설립되는 자동차 멀티플렉스 '도이치오토월드'는 중고차뿐 아니라 국산 및 수입 신차 매장도 입점하며, 약 1만 2000대를 동시에 전시할수 있는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신차 매장 및 식음료-쇼핑 관련 매장이, 지하 1층에는 주로 자동차와 관련한 매장과 시설로 채워질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 멀티플렉스를 지향하는 만큼 신차는 물론 중고차, 정비소, 광택 매장 등을 통해 자동차 관련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시설로 꾸며진다.
도이치월드 측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복합 패밀리형 문화공간으로 태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근린생활시설에 대한 분양도 성공적으로 마감해 수원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자동차 멀티플렉스로서 수원 지역 경제발전에 대한 기대와 함께 온가족이 즐기는 복합공간,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자동차 매매 문화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이치오토월드는 도이치모터스의 100% 소유 자회사로서, 신차 판매에서 출발해 국내 최초로 ‘인증 중고차’ 제도를 도입한 도이치모터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고차 매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소비자와 판매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자동차 매매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도이치오토월드가 직접 운영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