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연수원은 오는 21일 오후 3시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교직원 현장체험 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원도심 관광자원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약은 부산교육연수원의 현장체험 연수 인프라를 조성하고, 부산 원도심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볼거리 등 관광자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뤄진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원도심 지역의 체험코스, 문화관광해설사, 관련자료 등을 교육연수원에 제공한다.
교육연수원은 이를 활용해 교직원 체험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또 이 프로그램을 일선학교의 현장체험학습에도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현주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연수원은 부산 원도심의 다양한 체험코스, 자료 등을 연수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교직원 연수와 학교 현장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