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7, 18일 양일 간 교내 화랑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정보검색사(IPS: Intellectual Property information Searcher)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18 취업연계 지식재산(IP)지역인재양성사업'을 토대로 추진됐으며, 특허, 상표 등 지식재산 분야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증가에 맞춰 재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5월 19일 자격검정시험을 치렀다. 교육생들은 지식재산정보검색사 일반과정(IPS GL)에 응시했으며, 이 자격은 특허청 위탁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에서 발급한다.

신라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를 높여,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다”며 “앞으로 IP서비스 전문기업과 특허법인·사무소, 일반기업체, 공공기관, 연구소, 대학 등 지식재산 관련 직종으로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는 `17, `18년 지식재산(IP)지역인재양성사업을 2년 연속으로 유치해 부산지역의 지식재산 인재양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