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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워싱턴D.C. 도착…美 인사 접견 방미 일정 시작

내일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비핵화 관련 북미 간 의견 조율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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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5.22 13:49:23

▲취임 후 3번째 미국 방문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13시간 비행 끝에 21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워싱턴D.C. 인근에 있는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조윤제 주미 대사와 수전 손턴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 등으로부터 영접을 받은 뒤 1박4일간의 미국 공식실무방문 일정에 들어갔다.(워싱턴=연합뉴스)

취임 후 3번째 미국 방문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13시간 비행 끝에 21(이하 현지시각) 오후 워싱턴D.C. 인근에 있는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조윤제 주미 대사와 수전 손턴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 등으로부터 영접을 받은 뒤 14일간의 미국 공식실무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도착 후 영빈관에서 하루를 묵은 뒤 22일 오전 미국 행정부의 외교·안보정책을 담당하는 주요 인사들을 접견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정오께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취임 후 네 번째 한미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독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회의 당시 한미일 정상만찬회동을 포함하면 두 정상 간 만남은 문 대통령 취임 후 5번째다.

 

두 정상은 단독회담을 하고 나면 주요 참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회담을 겸한 업무 오찬을 하면서 한반도 비핵화 로드맵과 관련한 의견을 조율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며, 특히 미국이 선호하는 일괄타결 프로세스와 북한의 단계적·동시적 해법 사이의 접점을 찾는 데 시간을 할애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회담 후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136주년과 주미 대한제국공사관 개설 130주년을 기념하고자 주미 대한제국공사관을 방문, 박정량 대한제국 초대공사 및 공사관인 이상재·장봉환의 후손들을 직접 만나 격려한 뒤 이날 저녁 워싱턴을 떠나 한국시각으로 24일 새벽 서울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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