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는 최종구 위원장이 30일 신임 신보 이사장에 윤대희(69·사진) 가천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 석좌교수를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윤대희 내정자는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장(장관급) 등 오랫동안 폭넓은 공직경험 등을 통해 경제·금융 분야 전반에 대해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원대·가천대 경제학과 석좌교수 및 한국거래소 사외이사 등으로 꾸준히 활동하는 등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 관계자는 “윤 내정자는 공직 재임기간 중 양극화 대책 마련 등 동반성장을 위한 경제정책 이슈를 주도했다”며 “신용보증기금이 사람중심의 경제성장 실현을 위해 책임있는 경영을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