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기 서포터즈 발대식 모습. (사진=부산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은 미래의 숨은 인재 발굴과 부산국악원 홍보마케팅을 위한 일반인 서포터즈 '국악나래- GUGAK NARAE' 3기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서포터즈 '국악나래-GUGAK NARAE'는 시민으로서 끼와 재능을 발휘해 부산국악원의 공연, 행사 등의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기획기사를 올리거나 한류확산을 위한 국악공연 마케팅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국악원과 대중이 함께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부산국악원 서포터즈는 국악을 재미있고 쉽게 알리기 위한 취지로 2015년에 처음으로 운영되어 지금까지 총 20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서포터즈는 홍보영상, 한류상설공연 <왕비의 잔치> 웹툰, 캐릭터 등을 제작했으며, 공연이나 교육 외에도 소소한 국악원이 일상과 이벤트를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했다.
일반인 서포터즈는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국악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를 만든다. 특히 <왕비의 잔치>에 이어 새롭게 시작하는 한류공연 <천생연분>이 부산 관광문화 콘텐츠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운영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이며,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콘텐츠 기획 및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월 1회 개별 및 팀별 결과물을 제출한다. 활동기간 동안 부산국악원 전 기획공연을 무료관람 할 수 있으며, 활동비 등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모집인원은 총 12명으로 부산지역 대학생은 모두 지원가능하며, 부산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