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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文대통령, 8일 사전투표…싱가포르 방문과는 무관”

“전체 투표율 높이기에 중요한 역할 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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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6.04 12:08:50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6·13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한다고 밝혀,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때 남북미 종전선언이 있을 경우에 대비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으나 청와대는 이를 부인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 대선후보 시절 투표하고 있는 문 대통령(오른쪽)과 부인 김정숙 여사 (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오는 86·13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한다고 밝혀,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때 남북미 종전선언이 있을 경우에 대비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으나 청와대는 이를 부인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4일 춘추관에서 정례기자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사전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이날 사전투표는)대통령 뿐만 아니라 임종석, 장하성, 정의용 실장을 비롯해 청와대의 비서관, 행정관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사전투표는 언론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싱가포르와 무관하게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해명하면서 사전투표율은 전체투표율을 끌어올리는데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2016년 총선에서 처음 실시됐는데 당시 12.2%가 사전투표로 이루지면서 1954.2%였던 투표율을 58.0%로 끌어올렸다.”면서 지난 대선 때도 사전투표 26.1%18대 대선 75.8%에서 77.2%까지 끌어올렸다고 사전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김 대변인은 대선, 총선, 지방선거 등 전국선거가 3개가 있는데, 역대 지방선거가 40%대까지 떨어지기도 하는 등 다른 두 선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그래서 사전투표를 통해 전체투표율을 끌어올릴 필요성이 있고,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사전투표가 25%를 넘기면 프리허그 하겠다고 했던 개인적인 인연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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