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곳곳에 열리는 학습살롱'의 올해 3분기 65개 강좌를 오산시 교육포털 홈페이지에 지난 1일부터 공개했다.
곳곳에 열리는 학습살롱은 오산백년시민대학 물음표학교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시민들이 배우고 싶은 강좌를, 시민 학습살롱 플래너가 기획, 시민 강사가 진행하는 시민 참여형 평생학습 서비스이다.
학습살롱은 1년에 4분기로 운영되며, 매년 3, 6, 9, 12월에 새로운 강좌들이 공개돼 수강생 접수를 받는다.
학습살롱 강좌들의 내용을 살펴보면, 인문교양교육이 54.3%, 시민참여교육이 10.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직장인 및 남성들을 위한 야간 강좌와 주말 강좌도 각각 47개(24.1%), 17개(8.7%)나 기획 및 운영됐다. (2018년 195개 강좌 기준)
학습살롱 강좌의 특징은 바로 지역사회를 담고 있는 강좌들이 많다는 점인데, 이번 3분기 강좌에도 지역 자원을 주제로 지역사회를 배울 수 있는 혁신적인 시도들이 여러 강좌들로 기획됐다.
3분기 학습살롱 강좌 수강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오산시 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에 접수할 수 있다.
정원을 초과해 신청이 들어온 강좌에 한해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강 선정 여부는 홈페이지 마이페이지 신청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