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최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9회 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동요제는 현대해상이 한국교통안전협회·(사)어린이안전학교와 함께 2010년부터 진행,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교 합창단 10개팀 총 400여명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합창으로 열띤 본선 경연을 펼쳤으며,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팀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창작곡 ‘지켜야 할 약속’을 부른 전남 영광 홍농초등학교가 차지해 현대해상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현대해상 CCO 박윤정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 스스로가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