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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한국-바른미래 통합으로 安 로드맵 결정돼 있어”

이준석 “홍준표와 당을 같이해?…젊은 사람이 신세 망칠 일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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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6.07 13:33:04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7일 오전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안철수-김문수 서울시장후보간의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단일화로 불을 때서 통합으로 장작불이 활활 타고 있는 것”이라며 지방선거 이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합당을 기정사실화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7일 오전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안철수-김문수 서울시장후보간의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단일화로 불을 때서 통합으로 장작불이 활활 타고 있는 것이라며 지방선거 이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합당을 기정사실화했다.

 

이어 박 의원은 안철수 후보는 서울시장 출마를 해도 영원히 3등이다. 뭐든지 3등을 잘하는 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결국 보수대통합의 길로 들어가 있다, 그래서 분명히 통합된다고 본다고 단언하면서 김 후보나 안 후보나 할 일이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선거 뛰지만 결국 실패하고 통합의 길로 간다. 안 후보의 로드맵이 그렇게 결정되어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당대 당이 됐건 당명을 바꾸건 다시 민정당으로 돌아가건 공화당으로 돌아가건, 그분들이 할 일이라며 저는 지금 두 번 속은 박주선, 김동철, 권은희, 주승용, 김관영, 최도자, 이분들은 이제 한국당하고 통합한다고 하면 세 번 속는 거다. 그래서 저는 나는 한 번 속아서 나왔다. 당신들은 두 번 속았지만, 세 번까지 속으면 바보 된다. 돌아와라’, 이렇게 하고 있다고 호남계 의원들에게 복당을 설득 중임을 밝혔다.

 

박 의원은 5일 앞으로 다가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담판을 하고 대국의 통 큰 대통령으로서 남북정상들과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서 문재인 대통령을 초정할 가능성이 크고,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이에 대해 이미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리고 박 의원은 “12일 북미정상회담이 끝나고 13일 이라도 남북미정상회담을 해서 세 정상이 빨리 종전선언을 하고 평화협정으로 가자는 것을 상징적으로 합의, 발표할 수도 있다문 대통령께서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한다고 하고, 외교부 의전장이 싱가포르에 가 있는 것을 볼 때 문재인대통령의 싱가포르 방문은 확실한 것 같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하지만 어느 정도의 교감과 낮은 단계의 통보가 있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 정부가 먼저 싱가포르에 가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종전 선언 등에 대한 협의를 하기 위한 모습을 보여 주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 이준석 후보는 7일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통합에 대해 “당대당 통합이라는 건 예를 들어 홍준표 대표 같은 사람들을 안고 가야 된다는 이야기”라며 “제가 홍 대표를 꾸준히 비판해왔지만, 저런 분들과 같이 정치한다는 건 아까 말했던 것처럼 명분 없이 결국은 세를 불리기 위한 통합이 되는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한편 노원병 재보선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이준석 후보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통합에 대해 당대당 통합이라는 건 예를 들어 홍준표 대표 같은 사람들을 안고 가야 된다는 이야기라며 제가 홍 대표를 꾸준히 비판해왔지만, 저런 분들과 같이 정치한다는 건 아까 말했던 것처럼 명분 없이 결국은 세를 불리기 위한 통합이 되는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이 후보는 저도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에 있어봐서 알지만, 새누리당 내에도 충분히 성찰적이고 개혁적인 분들이 있다, 전체 다는 아닐지라도. 그분들이 소수라 할지라도 그분들과 함께 정치를 하기 위해서 정계개편이 있는 건 가능하겠지만, 예를 들어 홍 대표 이런 분들과 어쨌든 당대당 합당을 통해가지고 일정한 역할을 보장해주고 이렇게 한다는 건 국민들이 야합이라고 판단할 것이고, 굉장히 그런 식의 통합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쐐기를 박았다.

 

더 나아가 이 후보는 젊은 사람 입장에서는 정치하는 데 있어서 항상 정도를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홍 대표 같은 분이랑 같은 당 해가지고 제가 젊은 사람이 신세 망칠 일 있습니까?”라고 반문하면서 한국당 강연재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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