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개최된 '2018년 상반기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 합동 찾아가는 기업 설명회' 모습. (사진=동아대)
동아대학교는 20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2018년 하반기 공개채용 대비 '2018년 상반기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 합동 찾아가는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과 구직자, 대학교 간 취업 연계로 지역인재 채용 강화를 위해 부산 권역별로 개최하는 행사로 기술보증기금과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부산에 본사를 둔 8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기업설명회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자소서 대비 특강 △공공기관 합동 설명회 △2018년도 신입사원 채용계획 △공공기관별 인재상 △인사담당 및 선배 직원과의 질의응답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알찬 정보를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인용 동아대 취업지원팀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 도입 등으로 공공기관 채용이 어려워진 때에 부산지역 주요 공공기관들이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건 뜻 깊은 일”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이 좋은 정보들을 얻어가고 동아대도 '취업 명문'이라는 명성을 드높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