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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멕시코전 붉은악마 유니폼 입고 응원 한다

경기 후 승패 관계없이 라커룸 방문해 직접 선수 만나 격려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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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6.21 17:49:22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6월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으로부터 문 대통령의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선물 받는 모습.(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4(한국시간)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인 한국과 멕시코와의 경기 때 우리나라 정통적인 응원유니폼인 붉은악마 유니폼을 입고 응원한 뒤 경기 후에는 승패에 관계없이 라커룸으로 태극전사들을 직접 찾아가 격려한다.

 

한국 축구대표팀 최영일 선수단장은 21멕시코전 응원에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선수들과 같은 붉은색 유니폼을 입는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결과와 상관없이 선수들을 직접 만나 격려할 예정이라며 등번호가 없고 응원 문구가 새겨진 (붉은악마) 유니폼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른 참석자들도 붉은색 유니폼을 함께 입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국 대통령이 우리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를 관전하는 건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16년 만이며, 해외에서 열린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를 관전하는 건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으로 이날 경기에는 문 대통령 외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를 비롯한 수행원들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4강 진출 쾌거를 이뤘던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4강 신화의 서막을 연 폴란드와 조별리그 1차전(2-0 승리)을 비롯해 박지성 선수가 그림 같은 결승 골을 터뜨린 포르투갈과 3차전(1-0 승리), 승부차기 대결 끝에 승리한 스페인과 8강전을 관전했으며, 또 독일에 아깝게 0-1로 진 준결승 때도 경기장을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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