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북구청장 당선자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불편해소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문 당선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로·인도 파손, 공원 시설물, 교통시설물, 불법광고물,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즉각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해당분야 공무원들로 TF팀을 구성해 북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즉시 조치 가능한 시설물은 신속한 정비에 나선다.
주요 정비대상은 포트홀 등 도로 파손, 울퉁불퉁한 인도, 식별이 어려운 교통 노면표시, 난립한 불법 광고물, 이용이 불편한 공중화장실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불편함을 느끼는 분야이다.
해당 시설물은 북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해당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민선 7기 출범 이후 신속한 정비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예산이 소요되거나 기간이 필요한 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조속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 당선자는 “주민들이 변화하는 북구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의 불편함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주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찾아내고 정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당선자는 지난 19일과 20일 개최한 현안업무 공유회의에 이어 북구가 선도적인 도시재생을 추진하기 위한 심도 있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북구민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효율적인 추진체계 구축 등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