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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 김부선·김영환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

선거마다 반복되던 ‘거짓말 정치’의 종말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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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8.06.26 15:05:22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장인 백종덕 단장이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부선·김영환씨를 상대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백 단장은 "그동안 대한민국 정치는 거짓말에 관대했습니다. “선거 때는 무슨 말을 못하나”라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말은 거짓말이 난무하는 우리 정치문화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는 선거마다 근거 없는 마타도어가 성행하는 이유가 됐고 그러다보니 유권자의 눈을 속이는 거짓말은 정치의 ‘기술’인 것 마냥 여겨졌으며 선거가 끝나면 ‘승자의 포용’이라는 이름으로 거짓말을 눈감아주는 것이 미덕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거짓말로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은 대의민주주의의 중대범죄로, ‘유권자에 대한 모독’이자 끊어내야 할 ‘적폐’일 뿐"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강조했다.

또한 백 단장은 "이재명 당선인은 자신을 향한 끊임없는 네거티브와 마타도어 공세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응하지 않는다는 소신을 선거 기간 내내 지켜왔지만 그럼에도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벌어졌던 ‘네거티브 참극’은 대한민국 정치사에 다시없을 ‘오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주권자의 눈을 가리고 정치혐오를 조장한 최악의 선거라는 비판에 직면할 것이다. 다시는 이 같은 ‘퇴폐정치’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단장은 "이재명 당선인은 오늘부로 선거마다 반복되던 ‘거짓말 정치’의 종말을 선포한다. ‘행위’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르는 사회, 죄 지은 자가 반드시 처벌받는 사회, 거짓말을 하면 그만큼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사회를 만들겠다. 그것이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대다수 주권자들이 상대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공정사회의 밑바탕이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의 김영환 당시 후보와 김부선 씨를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오늘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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