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오거돈 부산시장, 취임식 대신 태풍 '쁘라삐룬' 대책회의

시민명령 1호로 '안전도시 부산' 당부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7.01 17:21:18

▲오거돈 부산시장이 1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호우경보로 인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부산시)


부산지역 호우경보 발령(6월 30일)에 따라 오거돈 부산시장은 당초 계획돼 있던 취임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1일 오전 7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8일과 30일에 많은 비가 내린 부산은 옹벽붕괴, 하수구 범람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와 더불어 북상하고 있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강풍∙호우 등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 시장은 당초 충렬사 참배를 시작으로 한 취임일정 전체를 전격취소하고 오전 7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각 실∙국장들과 함께 태풍에 대비한 대책회의를 열어 조치사항에 대해서 보고 받았다.


이에 오 시장은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1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열린 약식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또한, 대책회의가 끝난 후 취임선서 및 약식취임사를 통해 시장실에서 취임식을 간략히 진행한 직후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도 나선다.


오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실현하려면 많은 것이 필요하지만 그 중 안전은 기본”이라고 밝혔으며 시민명령 1호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