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변화, 행복화성’을 민선7기 시정슬로건으로 내건 서철모 화성시장이 오는 2일 열릴 예정이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한반도 북상에 따른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경기 남부지역 대부분의 지자체장들이 오는 2일 취임식을 앞두고 태풍의 북상에 따른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 것으로 서철모 화성시장도 형식적 취임식보다는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